JTBC에서 새로 시작한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이 6월 1일 첫 방영되었습니다. 장윤정과 윤혜진, 허재, 이종혁이 출연하며 붐이 MC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에게 혼자 머물 공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해방감을 느끼게 해주는 콘셉트의 예능입니다.
해방타운, 맥주를 마시며 행복해하다
첫 출연자는 바로 장윤정이었습니다. 다른 출연자들과 다르게 장윤정의 남편인 도경완이 함께 출연해서 해방을 맛보는 장윤정을 지켜봤습니다.
아무래도 같이 사는 사람이라 그런지 장윤정이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약간 씁쓸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겠죠?
장윤정은 가방 가득 맥주를 챙겨 와서 냉장고를 채우며 엄청 뿌듯해합니다. 드룹 나물, 명란젓 등 집에 선물로 들어온다는 지역 특산물들을 바리바리 싸와 안주로 하여, 병모양이 거꾸로 세워진 듯한 신기한 맥주잔에 따라 마시며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네요.
스피커 청음샵, 와인샵으로 나들이
스피커들이 모여 있는 청음샵으로 구경을 간 장윤정. 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로 좋아 보이는 청음샵이었습니다. 이쁘고 신기한 스피커들이 가득했고, 고가의 스피커들을 모아놓은 룸에서는 청음이 가능했어요. 장윤정은 좋아하는 악동뮤지션의 노래를 들으며 감동해했답니다.
무려 6천만 원짜리 스피커도 있었는데요, 얼마나 좋길래 그리 비싼가 하여 다시 감상해보는데 마치 콘서트장에 와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사봤자 어차피 애들 노래만 튼다며 일어서려 하자 직원이 애들 노래만 틀어도 엄청 좋다며 적극 홍보를 하네요.
<아기 상어>를 틀고 발을 까딱거리며 신나게 율동까지 하며 듣던 장윤정. 정말 다르게 들린다고 하는데, TV로 통해 듣는 데도 뭔가 다른 듯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이어 들른 와인샵에서 와인을 구경하는데 무려 500만 원짜리 와인도 있네요. 장윤정의 입이 떡 벌어지는데, 저걸 장윤정이 사서 마시지 않으면 과연 누가 사 마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어요 ㅋㅋ.
장윤정이 "제가 돈이 없어서 그걸 안 사겠어요? 이게 과연 필요한가 그게 문제인 거죠. "라고 인터뷰를 하는데 오우 플렉스 역시 장윤정이야 싶더라고요.
와인과 함께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 듣기, 노래 부르기.
다시 해방촌(?)으로 돌아온 장윤정. 구입한 와인을 까고, 안주로 멸치와 명란젓을 골랐습니다. 와인과 안 어울리는 조합이 아니냐며 잔소리할 사람이 없어서 맘대로 안주를 골랐다는 장윤정.
평소에 도경완은 치즈 등 갖춘 와인 안주를 좋아하고 본인은 명란젓 이런 걸 좋아해서 안주 취향이 안 맞았었다고 해요.
노래를 틀어놓고 좋은 노래를 여러 번 돌려 듣고, 따라 부르기도 하고, 본인의 뜨지 못했던 노래를 감상에 빠져 부르기도 하면서 그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여기까지 해방타운 장윤정 편 내용 짚어보았습니다. 뜬 기사들을 보니 의식하지 않고 진심으로 자유로웠던 촬영이라고 하네요. 재미있는 포맷의 새로운 방송이네요. 앞으로 챙겨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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